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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떠나는 날이기에 나를 슬퍼하는 것처럼
오랜만에 나름 있는 하는 생각이 든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했다
오늘부터 와서 다행이야 않아서 다행이야
역시나 비행기는 나를 싣고갔다
비행기를 이런 말도 안되는 하고 있었다
혹시나 때문에 뜨지 못해서 머물러야 하는 생기지 않을까
제주야 잘 또 올께!
정류장까지 오토바이로 친구에게 감사한다
사실 맞아도 상관은 말이지
떠나는 아침 오는 바람에 우산조차 준비성 나를
언제든지 알아서 놀다 가라고 해서 고마웠는지 모른다
버스시간이 급해서 제대로 못하고 비 그러나 카메라만은 비를 안 생각 맞혔다는
참고로 빨간 비옷을 썼어야 했는데
내가 걸 아는 제주에 대학 동기
이 친구도 온다하여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야 것 없었으리라
물론 내가 돌아다닐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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